자동차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운전을 하며 무심코 바라본 플래카드.
칼국수+해물전+보리밥=6,000원
이것은 맛과 양을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굳은 의지처럼 보였어요.
면허 갱신을 마치고 마침 점심시간이라서 그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났지만 대기하는 손님들이 있었어요.
약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상호가 "늘푸른 칼국수"입니닼
임사장보다 일찍 온 손님들이 몇 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다가 바라본 내용이에요..
점심 한 끼를 먹기에는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우선 보리밥, 칼국수, 김치를 주십니다.
완전 꽁보리밥이다...^^
엄청 큰 감자전이 왔어요.
육수가 끓기 시작할 때 칼국수를 넣었습니다.
육수의 내용물을 안 봤는데 국자로 확인해보니 홍합과 바지락, 새우, 다시마 천국이에요.
바지락을 한 국자 건져서 먹었습니다.
이만큼이 홍합과 바지락의 반입니다.
아직도 반밖에 못 먹었습니다.
칼국수와 홍합, 바지락을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역시 해산물이라서 끓일수록 국물 맛이 우러났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너무 많이 먹을 것 같았습니다.
사장님도 손님들이 기분 좋게 친절하세요.
늘푸른 칼국수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 송암 1길 3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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