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차박(개인차+숙박)이 유행입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19로 여행의 트렌드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언택트(Untact)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아무 곳에서나 차박을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안됩니다. 국립공원이나 개인 사유지에서 차박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그렇다면 임사장이 차박 하기 좋은 여행지 5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당진 왜목마을
당진의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목을 같은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몇 개 안 되는 특이한 곳입니다. 그리고 장고항의 노적봉 촛대 바위 사위로 해가 떠오르는 서정적인 일출을 뽐내는 장소입니다. 차박지 시설이 바로 바다 앞에 있어서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고 편의점과 화장실 등의 시설이 좋습니다. 제철 해산물이 풍부해서 먹방 여행지로 제격이고, 용무치항으로 수변데크를 걸으며 바다의 낭만의 즐길 수 있는 차박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2. 태안 운여해안
태안의 운여해변은 해변의 남쪽에 소나무를 심어 놓아서 밀물때면 바닷물이 들어와 마치 호수처럼 소나무의 반영을 만들고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해서 풍경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낙조가 아름답고 은하수와 별이 빛나는 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혼자만의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3. 강릉 안반데기 마을
강릉의 안반데기 마을은 한국에서 사람이 사는 가장 높은 마을로 알려져 있어서 '구름 위의 마을'이라는 별명이 붙어있고, 차박 여행지 중에 가장 유명한 장소중 하나입니다. 동해의 일출 명소인 멍에 전방대 부근의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서 차박을 합니다. 끝없는 배추밭, 풍력 발전기, 멀리 보이는 강릉 앞바다를 즐길수 있어서 차박이 성지로 불립니다. 강원도라서 밤에 쏟아지는 별빛은 덤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4. 태안 몽산포 캠핑장
태안 몽산포 캠핑장은 근처에 해수욕장이 있고,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어서 바다와 숲을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몽산포 해수욕장은 모래 갯벌로 이루어져서 갯벌 체험을 하러 가족 단위로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개수대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깔끔하고 해수욕장 오른편의 포구에서 낚시와 자연산 회도 즐길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5. 제주 곽지해수욕장
제주도의 차박 여행지는 곽지해수욕장입니다. 이곳은 흰모래가 깔린 에메랄드 빛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모래 속에서 용천수가 뿜어져 나오는 이색적인 바다입니다. 넓은 백사장과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과물 노천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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