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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잡동산이 vs 잡동사니

by 임사갈 2010. 10. 8.

임사장이 말을 할때와 글을 쓸때 헷갈리는 것이

"잡동산이와 잡동사니"이다.

가 어떤것이 맞는지 알아두어도 시간이 지나면

또 헷갈리기 일쑤다. 그래서 국어 대백과사전을 찾아보고

여러사람들   임사장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않기를 바라며

이글을 쓴다.(나만 헷갈리나?) 

 

잡동사니는 원래 "잡동산이"라는 조선시대의 책에서 나온 말이다.

조선 정조대왕때의 실학자인 안정복선생은 이것저것의 잡다한 것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잡다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아서 책을 한권 편찬했는데

그 책이 바로 "잡동산이"이고 현재는 잡동사니로 읽히고 쓰고있다.

뜻도 책의 의도와 같이 "여러가지가 한데 뒤섞여있다"이다.

너저분한 상태를 글로 쓸수있는 선조들의 지혜가 정말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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