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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암보험이 손해율 120%! 손해보는 보험사가 꺼내드는 2개의 카드는?

by 임사갈 2010. 8. 28.

암보험이 없어진다? 보험사가 밑지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익집단은 절대로 밑지는 장사를 하거나, 손해를 보면서까지 자선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임사장의 생각이다. 보험회사는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 이익집단이다.  그래서인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보험회사의 효자종목이던 암보험이 손해율 120%로, 보험회사가 손해를 보거나 본의 아니게 자선사업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상황에 놓여 여기저기 눈치를 봐야 하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을 것이라는 것이 임사장의 예리한 눈에 들어왔다. 암보험 때문에 보험회사가 손해를 보는 이유는 너무도 간단하다. 누구나 잘 알듯이 의료기술의 발달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다. 과거에는 몸에 이상이 생겨 진찰을 받다가 암이 발견되면 이미 말기여서 암수술 1~2회 정도를 해도 많은 사람들이 사망에 이르렀지만, 요즘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암을 발견하는 시기가 암 발생의 초기단계로 빨라지고, 의료기술의 발달로 여러 번의 수술이 이루어져서 완치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 손해를 보는 암보험의 적극적인 판매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임사장의 판단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가입비율이 높은 암보험 판매를 완전히 중단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보험회사가 손해를 보지 않는 방법으로 2개의 카드를 꺼내들 것이 분명하다. 첫 번째는 보장을 축소하거나, 두 번째는 암보험을 갱신형으로 바꿀 것이다. 첫 번째

보장을 축소한다는 것은, 같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보험금을 절반, 혹은 그 이하로 준다는 것이다.

손해율이 높기 때문에 손해를 덜보겠다는 생각이다. 두 번째의

갱신형은 3년 또는 5년마다 보험료를 인상해서 더 많은 돈을 받겠다는 것이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참 야박하지만 이익집단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이 모든 것의 부담을 소비자가 져야 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너무도 간단하다. 보험회사가 2개의 카드를 꺼내들기 전에 본인에게 맞는 암보험을 설계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3명중 1명이 암에 걸리기 때문에 본인에게 꼭 맞는 솔루션을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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