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장은 개인투자자다. 일명 개미라고들 하지. 올하반기엔 코스피지수가 연
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한여름 장마철처럼 지루하게 1년 정도 박스권(1550~1750)을 형성하더니 최근에는 1800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러면서 임사장과 같은 "개미"들이 발빠르게 직접투자에 나서고 있다.
주가지수가 1800p를 넘어서면서 일반 시장의 기대수익률이 낮아지자, 그것을 웃도는 수익률을 기대하고 투자자문사를 찾아가는 개미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임사장이 확인해 보니 이들의 투자패턴은 과거의 그것과 사뭇 다르다. 과거는 "대박주"를 위주로 했었지만, 지금은 실적이 좋은 "우량주"에 기대를 거는듯하다. 또 앞으로의 경제상황은 국내외 리스크의 감소로 정기예금이나 채권보다는 주식의 투자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개인들의 직접투자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될것같다. 그러나 연말이 되면 코스피지수의 상승세가 둔화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선진국의 소비가 아직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3분기 실적 발표가 이루어지면 연말부터 또다시 지루한 힘겨루기를 할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식으로 투자를 하는 개미들은 우량주를 중심으로 1년 이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투자에 대해서는 느긋한 임사장은 14개 종목에 거의 3년간 묻어뒀는데 수익률이 약 42% 정도다.조금 더 묻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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