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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1월에 먹으면 건강에 좋은 제철 음식

by 임사갈 2022. 1. 25.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도 있는 겨울철, 

 제철 음식은 가장 무르익었을 때 먹기 때문에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유익합니다.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1월에 먹으면 건강에 좋은 제철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1. 명태

 명태의 산란기는 12월에서 4월 사이로, 1월에는 알이 꽉 차서 맛있는 명태를 먹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명태는 말린 정도에 따라서 생태, 동태, 황태, 코다리, 백태, 흑태, 깡태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성장 상태에 따라 아기 명태인 노가리(애기태)가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이름처럼 구이, 찜, 국 등으로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는 명태는 소화흡수가 잘되고 간을 보호해주는 음식입니다. 특히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에 맞는 숙취해소 음식으로 술을 마신 다음날 해장을 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명태에는 비타민 A와 젤라틴이 들어있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명태의 흰 살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서 맛이 담백하고 칼슘, 인, 철,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명태는 따뜻한 성질로 겨울철 손발이 찬 사람이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명 태

 

2. 아 귀

 아귀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됩니다. 아귀의 간은 30% 정도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서 맛이 담백하고 , 비타민 A, E가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방지와 시력보호, 뼈의 발육, 야맹증 등에 효과적입니다.

 또 아귀는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고, 겨울철 찬바람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갈라질 때 이것을 막아줍니다.

아귀찜, 아귀탕, 아귀수육 등 겨울철에 어울리는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아 귀

 

3. 당 근

 주황색의 당근은 베타카로틴, 비타민 A, B, 철분, 아연, 칼륨, 칼슘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달콤한 맛과 특유의 향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대표 영양소로 껍질에 많기 때문에 최대한 얇게 벗겨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변환되어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예방하고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당근 속의 칼륨은 신경의 흥분과 근육 섬유의 수축을 조절해 스트레스로 인한 초조감과 불안감을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A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피로회복을 하는데 더욱 좋습니다.

당 근

 

4. 더 덕

 더덕은 우리 민족이 즐겨먹던 음식으로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다 했고,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오삼 중에 하나로 여겼습니다.

 더덕은 영양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뿌리 안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기관지염이나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또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노화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더덕 속에는 사포닌 외에도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B 등의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건강식품입니다.

더 덕

 

5. 딸 기

 딸기는 디저트로 자주 쓰이는 과일로 예로부터 황후의 과일이라 불릴 정도로 여성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과일입니다. 

 피로회복, 면역력 증강,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나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멜라닌을 억제하고 기미를 막아줍니다. 또한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각기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딸기에는 다량의 엽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임산부의 경우 임신 초기에 섭취하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

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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