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장이 생각하기에 아직까지 세상은 부자들에게 살기 좋은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학창시절에 우리나라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라고 배웠고, 공산주의에 비해서 우수하고 모두에게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열심히 일만 해서는 부자가 되기 힘들고, 월급만 모아서는 강남에 집을 한채 사는데 20여 년을 꼬박 모아야 가능하단다. 얼마 전 출간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 주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돈을 벌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자산을 만들어서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라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실행하기가 어렵다.
임사장은 소득을 2가지로 나눈다. 근로소득과 불로소득 이 그것이다. 간단하게 근로소득은 일을 해서 버는 돈이고, 불로소득은 일을 하지 않고 버는 돈이다.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버는 불로소득이 나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은행에 예금을 해서 붙는 이자도 불로소득이다. 결국 자산을 만들어 돈이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 이 불로소득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제시스템인 자본주의는 노동이 아니라 자본(자산)이 돈을 벌어다 주는 시스템이다. 열심히 일을 해서 근로소득으로 벌어들이는 돈으로, 돈을 버는 시스템인 불로소득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근로소득과 불로소득으로 둘 다 소득이 발생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무조건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제부터라도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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