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는 위장운동을 저하시켜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 불량을 초래한다. 입맛이 없어서 끼니를 잘 챙겨 먹지 않으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무더위가 지속되면 건강을 해칠 수가 있는데, 더운 날씨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6월에 먹으면 몸에 좋은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1. 매실
매실은 새콤달콤한 맛을 갖고 있고 더운 날의 피로 회복에 효과가 좋다.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매실에 들어있는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 촉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유기산은 식욕을 증진시켜 사라진 입맛이 돌아오게 한다. 매실은 색이 선명하고 알이 고르며 껍질에 흠이 없고 단단한 것이 좋다. 매실주를 담그거나 매실장아찌, 매실차, 매실잼으로 먹는다.
2. 감자
감자는 철분을 흡수하고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데 고혈압 환자에게 좋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회복에 좋다. 삶아서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굽거나 튀겨 먹기도 한다. 요리로는 볶음, 전, 탕, 서양요리 등으로 모든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다. 감자는 표면이 매끄럽고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을 고른다.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것은 피한다.
3. 다슬기
다슬기는 간 기능을 향상하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고 시력을 보호한다.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다슬기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길쭉한 것을 고르는데 손질법은 비벼서 껍질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3시간 이상 물에 담가 해감한다. 이렇게 깨끗이 손질하여 냉동으로 보관한다.
4. 복분자
복분자는 뇌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치매예방에 좋고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먹으면 집중력의 향상에 도움을 준다.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음료로 섭취해도 좋다. 또 비타민 A, C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복분자는 약간 빨간빛이 띠는 것이 좋고 즙을 만들어 진액으로 먹거나 술을 담가 먹는다.
5. 참외
참외는 달콤한 과즙과 아삭한 식감이 좋다. 수분의 함유량이 많아 몸속의 수분이 떨어지는 더운 날에 수분의 보충으로 좋고,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갈증해소와 열을 내려준다. 또 칼륨과 비타민C의 함량이 높다. 참외를 고를 때는 색깔이 선명하고 꼭지가 싱싱한 것을 고른다. 깨끗이 씻어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는다.
6. 장어
장어는 보양식으로 기력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좋다. 비타민A가 많아서 몸속 저항력, 시력, 피부에 좋다. 또 철분의 함유량이 많아 빈혈에 좋다. 장어는 빛깔이 회흑색, 다갈색인 것이 맛이 좋다. 살이 미끈하고 눈이 투명한 것이 신선하다. 양념과 함께 구워 먹거나 찜, 튀김으로 먹는데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생강, 청주 등을 사용해 조리한다.
7. 참다랑어
참다랑어는 칼로리와 지방이 낮은 식재료이고 등푸른 생선중에 DHA가 가장 많이 함유된 어종이다. 그래서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으며 오메가 3와 DHA가 많아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여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다. 육질이 붉은색을 띠고 고운 것이 좋고, 눌러봤을 때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른다. 참다랑어는 회로 먹는 것이 좋고, 덮밥, 스테이크로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잡동사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에 대하여.. (0) | 2021.07.06 |
---|---|
7월에 먹으면 몸에 좋은 제철 음식. (0) | 2021.07.01 |
5월에 먹으면 몸에 좋은 제철 식재료 (0) | 2021.05.07 |
Chinese Samgyetang? The only thing China made right is the epidemic (COVID-19) (0) | 2021.04.09 |
생선회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합니다. (0) | 2021.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