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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8

2023년 가을! 비오는 영덕에 갔습니다. 2023년 가을. 빗소리에 눈을 떠보니 아직 캄캄한 새벽 3시. 더 이상 잠이 올 것 같지 않아서 차를 달려 동해안 영덕에 갔습니다. 대진항 근처에 자리를 잡고 무심하게 낚싯대를 던져놓았습니다. 새벽비 때문에 많이 쌀쌀해졌어요. 해맞이공원에 있는 창포말등대. 등대를 대게집게가 감싸는 모습이에요. 도로옆에 있어서 주차하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축산항의 블루로드 다리. 생각보다 좁고 길어서 출렁다리 효과가 있어요…^^ 영덕의 해파랑길. 해파랑길의 조형물. 반대쪽에서 바라본 블루로드 다리.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 매력적입니다.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 바닷물 색깔이 너무 이뻐요. 또 가고 싶다…^^ 2023. 10. 17.
물회를 시키면 매운탕을 함께 먹을수있어요. 영덕 어촌계횟집 미리 떠난 휴가(?)를 보내고 온 영덕. 드라이브를 하다가 예전에 갔었던 물회 맛집을 다시 갔습니다. 남자 사장님 혼자서 영업을 하시는 시골 마을의 작은 식당이에요.오래된 건물이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네요. 외관은 영락없는 어촌마을의 자그마한 식당입니다.수조에는 자연산 생선들이 아주 많아요. 줄돔, 방어, 멍게....오래전에 TV드라마 촬영할 때 찍으셨다고... 매주 밥상 찾아다니시는 반가운 얼굴이 계시네요. 사장님이 연예인 같으시네?...^^식당 내부의 벽에 붙어있는 사진.사장님 혼자서 음식을 하세요. 오픈된 주방이라서 사장님이 일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단출한 밑반찬. 오이무침이 아주 맛있어요.드디어 나온 물회. 그릇이 커서 양이 적어 보이는데요... 밑에 엄청 많은 양이 숨어있어요.물회를 주문하면.. 2021. 6. 28.
조금은 일찍 찾아온 휴가. 영덕의 오보해수욕장을 왔어요. 조금은 이른 휴가를 왔어요. 여기는 임사장이 좋아하는 영덕. 오보해수욕장은 처음 왔어요. 오보해수욕장을 야간에 산책중이에요. 오늘은 달이 참 밝네요. 방파제에서 바라보니 아주 이뻐요. 펜션에서 바라보는 아침 바다. 아침 산책중에 찍은 바다와 태양. 아침 바다! 역시 숯불구이가 최고네요...^^ 2021. 6. 27.
메기나 메가톤. 조치원 고복저수지 원두막의 메기매운탕! ‘이제는 세종시가 된 것인가?’ 아무튼 충남 조치원에 고복저수지가 있습니다. 메기매운탕을 먹으러 원두막에 온 것이... 벌써 20년도 넘은 것 같네요. 그만큼 맛이 있습니다. “우리는 맛으로 승부하지 눈요기 밖에 안 되는 간판은 필요 없다”는 듯이 보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것을 메뉴판을 보고 느껴요..ㅠㅠ 처음 왔을 때는 메기매운탕(소) 18,000원이었는데... 시간이 얼마나 흐른 것이냐...ㅠㅠ 걸쭉한 국물에 쑥갓과 미나리가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살짝 익었을 때 맛과 향이 제대로입니다. 반찬으로 맛있는 나물이 나왔네요. 봄이라 더 향긋합니다. 이제 먹기 시작! 메기매운탕을 끓이고 있다. 고복저수지 ‘원두막’은 임사장의 오랜 단골집입니다. 식당의 위치가 저수지 바로 옆에 있어서 풍광도 .. 2021. 4. 1.
언제보아도 황홀한 동해안의 일출을 바라본다. 동해바다의 일출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갑자기 떠난 여행이라서 아무 준비도 안 했는데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건가?" 예전 같으면 낚시라도 했을 테지만 요즘은 짬이 별로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여유롭게 즐겼으면 좋을 테지만... 이렇게라도 일출과 바다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날씨가 더 좋았으면 예술을 할뻔했다...^^ 2021. 3. 11.
우리나라에서 바다가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주도 한수리 제주도 여행중에 바다가 아름다운 마을 한수리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새벽에 남들보다 일찍 나와서 조용히 산책을 하고 싶었어요. 아담하고 아늑하고 많이 붐비지 않아서 갈매기마저도 여유롭네요. 마을 입구에 서있는 장승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2021. 1. 29.
이름은 무시무시한 제주도 독살? 제주도의 전통 어업방식인 독살이다. 밀물에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때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서 잡는 방식이다. 이름이 무시무시하지만 재미있다. 2021. 1. 29.
흐린 바다의 일출 날씨는 흐렸지만 새벽바다를 보려고 갑자기 떠났다. 그리고 동해안 영덕에서 일출을 바라보다.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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