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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잡부6

드라마 자이언트를 보고, 보험금으로 빚을 갚으라는 나쁜 놈을 보면서... TV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임사장이 요즘 열렬하게 시청하는 드라마가 있다. SBS의 선 굵은 드라마 "자이언트"가 그것이다. 사실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파워블로거이자 건설현장 소장인 "한잡부"에게 드라마와 현실은 어떻게 다른지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그러나 드라마가 아무리 허구라 할지라도 현실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임사장이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세상에 대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아한다. 드라마의 이야기가 거의 막바지에 들어선것같다. 지금까지 이강모와 조필연의 대결구도에서 이제는 차부철(김성오 분)이라는 또 다른 악역이 등장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욱 살리고 있다. (김성오라는 배우는 원빈주연의 영화 "아저씨"에서도 악역으로 나왔다.) 차부철이 조필연과 손을 잡으며 해결사의 .. 2010. 9. 28.
부자들만 살기 좋은 더러운 세상. 월급 20년을 모아야 집한채를 장만할수있다. 임사장이 생각하기에 아직까지 세상은 부자들에게 살기 좋은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학창시절에 우리나라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라고 배웠고, 공산주의에 비해서 우수하고 모두에게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열심히 일만 해서는 부자가 되기 힘들고, 월급만 모아서는 강남에 집을 한채 사는데 20여 년을 꼬박 모아야 가능하단다. 얼마 전 출간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 주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돈을 벌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자산을 만들어서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라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실행하기가 어렵다. 임사장은 소득을 2가지로 나눈다. 근로소득과 불로소득 이 그것이다. 간단하게 근로소득은 일을 해서 버는 돈이고, 불로소득은 일.. 2010. 9. 12.
세제적격 연금으로 13월의 보너스를 받는다 "소득공제가 되는 연금, 비과세가 되는 연금" 요즘 임사장은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느낄 때마다, 지난여름의 무력감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올 여름은 "한잡부"(임사장의 일빳따 친구)님의 말대로 '임사장은 삼겹살과 마늘, 시원한 막걸리를 먹으면 소화가 잘되는 이상한 신체의 소유자'임을 깨닫게 해 준 시간이기도 했다. 매년 가을의 문턱에서 겪는 것이지만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올때면 벌써 연말을 준비하는 조급증은 임사장의 습관인 것 같다. 아직은 때가 아니지만 매년 12월이 되면, 13월의 보너스를 위해 연말정산(소득공제)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가 많다. 저축상품인 연금중에서도 소득공제가 되는 연금이 있고 비과세가 되는 연금이 있다. 연금에는 다양한 세제혜택이 제.. 2010. 9. 3.
돈을 모은는 방법? 재테크냐 재무설계냐는 중요한것이 아니다? “재테크와 재무설계” 이제는 재테크와 재무설계라는 말을 안 쓰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일상적인 단어가 됐다. 특별히 구분을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어디 가서 아는 척을 잘하는 임사장이 구분하는 법을 알려드리련다. 우선 재테크(材Teck)라는 말을 일본에서 건너왔고 , 재무설계(Financial Planning)라는 말은 미쿡에서 건너왔다. 일본은 돈을 버는 것을 기술(Tecknic)으로 봤고 , 반면 미국은 설계(Planning)를 본 것 이다. 하지만 재테크라고 표현하든, 재무설계라고 얘기하든 중요한 것은 투자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아는 것 이다. 먼저 무위험자산인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투자를 해야 한다 .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는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단지 재테크에만 시간을 쓴다... 2010. 9. 2.
보장자산 = 안전한 브레이크 장치 임사장은 보장자산을 재테크의 근본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생에서 보험은 자동차의 브레이크 장치와도 같기 때문 이다. 브레이크는 기본적으로 자동차를 멈추게 하는 장치이지만, 고급 자동차일수록 성능이 좋고 비싼 브레이크를 장착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좋은 브레이크를 장착함으로써 그 자동차를 달리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마음껏 속력을 낼 수도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외양이 번듯한 자동차일지라도 브레이크가 부실하다면 마음 놓고 달릴 수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보험에 가입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의 미래를 어떤 경우에라도 안전하고 자신 있게 현재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생의 브레이크인 셈이다. 2010. 8. 17.
연금의 시작 한 마을에 우물이 하나 있었다. 그 마을에는 두 젊은이가 있었는데, 한 젊은이는 매일 필요한 만큼의 물을 우물에서 길어다가 사용했다. 다른 한 젊은이는 시간이 날 때마다 우물에다가 수도관을 설치하는 일을 했다. 우물에서 집까지는 상당히 멀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 있었지만 이 젊은이는 매일매일 일정 시간을 내서 꾸준히 수도관 공사를 해나갔다. 세월이 한참 지나서 두 젊은이는 노인이 되었고, 매일 필요한 물만 길어다 쓴 젊은이는 노인이 되어 물을 길을 힘이 떨어지자 최소한의 물만 사용하면서 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젊어서 수도관 공사를 했던 젊은이는 집에서 수도꼭지만 틀면 우물에 있는 물이 나오니 물 부족한 것을 모르고 편히 살 수가 있었다. 연금이라는 것은 이와 같다. 젊어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 201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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