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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7

맑은 봄날에 바라보는 이름모를 들꽃! 오월의 봄날! 맑은 하늘아래 이름도 모르는 꽃이 있다. 잠시 꽃을 감상하다가 ‘지금이 봄이구나’색이 너무 이뻐서 잠시동안 바라보았다.바람에 한들한들… 여유롭구나..^^ 2023. 5. 16.
어느새 가을이 문앞에 다가왔어요... 가을은 1년 4계절의 세 번째 계절이고 일반적으로 9~11월에 해당하는 하반기의 한창일 무렵입니다. 다만 2010년대 이후에 한국에서는 9월에 20도가 넘는 지역이 많아 늦여름으로 보기도 합니다. 가을은 절기상으로 입추부터 입동 전까지이며, 기상학적으로 9일간 일평균 기온이 20도 미만으로 떨어진 뒤 다시 올라가지 않는 첫날부터가 가을에 해당됩니다. 가을은 뜨거운 여름에서 차가운 겨울로 넘어가는 단계의 계절입니다. 뜨거운 여름에 높아지던 태양의 고도가 점점 낮아지기 시작하여 낮의 길이가 짧아지며, 밤의 길이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절기상으로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가 지나도 더위가 남아있는데 아침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체감상으로 이때부터가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가을.. 2022. 8. 22.
사람발길 드문 한적한 피서지들을 알려드립니다. 삼복더위를 피해 바다와 계곡으로 떠나는 휴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차량과 붐비는 인파로 인해 짜증 나는 고생길이 되기 십상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발길이 덜 닿은 휴가지는 어디일까요? 가족과 조용하고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피서지를 소개합니다. 1. 충남 보령시 외연도와 호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는 대천항에서 배편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상록수림 안에는 수백 년 된 동백나무들이 뒤엉켜 하늘을 가린 '사랑나무' 숲이 펼쳐져 있고, 매바위 상투바위 등을 볼 수 있고, 조약돌로 이루어진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충남 보령시 오천면 호도는 1.5Km 가량 펼쳐진 호도 해수욕장이 인기가 많고, 주변에는 게와 소라 등을 잡을 수 있는 몽돌 해변과 기암괴석의 해식 동굴이.. 2022. 7. 23.
복날과 보양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복달임은 하셨습니까?" 복날이면 인사를 대신해서 하는 말입니다. 복날은 7월과 8월 사이에 있는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을 말합니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초복에서 말복까지 20일이 걸리는데,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때이기도 합니다. 초복은 대략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로, 소서와 대서 중간이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복중에 더위를 피해 물가나 숲을 찾아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거나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것을 '복달임 한다'라고 합니다. 삼복은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개를 잡아 삼복 제사를 지낸 데에서 유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수광의 지봉유설에 따르면 복날은 '양기에 눌려 음기가 엎드려 있는 날'로 우리 선조는 삼계탕, 개장국, 육개장, 임자수.. 2022. 7. 18.
충북 옥화대에서 와인 한잔! 하얗게 불태운 여름을 뒤로하고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와있네요. 그래서 야외로 와인을 한잔하러 갔습니다. 장소는 옥화9경. 레드와인을 한잔 했지요. 오랜만에 마셔보는 신의 물방울! 음악이 빠질수는 없겠죠? 블루투스 스피커를 요긴하게 쓰고있네요...^^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갬성...^^ 옥화9경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물놀이도 하고 바베큐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이었어요. 2021. 9. 6.
잠 못이루는 더운 여름밤. 열대야(熱帶夜) 잠 못 이루는 무더운 여름밤인 열대야(熱帶夜)는 일본 기상청의 용어로 야간의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밤을 말한다.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2009년 7월 24일부터 밤 최저기온(오후 6시 1분~다음날 오전 9시)이 25℃ 이상인 날을 열대야로 지칭하고 있다. 열대야가 생기는 원인은 동아시아 기후대의 습도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북태평양 기단과 태풍으로 강수량이 집중되는 한여름에는 비가 오지 않아도 습도가 많이 높아지는데, 물의 비열이 커서 일교차를 줄여주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지구 온난화에 따라 여름이 더 더워지면서 열대야 일수도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서울의 경우 1981년~2010년간 평균 열대야 일수는 8.5일이었으나, 1991년~2020년 간은 10.9일로 늘어.. 2021. 7. 13.
장마에 대하여.. 1. 장마란? 장마는 여름에 여러 날 동안 내리는 비를 말하는데 보통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내린다. 북쪽 러시아 지역의 차갑고 습한 오호츠크해 기단과 오가사와라 제도 부근의 덥고 습한 북태평양 기단 사이로 뚜렷한 정체전선이 생기면서 장마가 된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름 날씨이고, 한반도 강수량의 30%를 차지한다. 장마라고 하면 해당 기간에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것을 연상하기 쉬우나 이런 경우는 드물다. 보통은 시간대에 따라 내리는 집중호우나 지역대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국지적인 형식을 취한다. 장마가 늦게 시작되는 것을 지각 장마, 강수량이 적은 경우를 마른 장마라고 비가 내리는 날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때를 마라톤 장마라고 한다. 2. 장마의 영향 장마기간 동안 내린 비로 토양에 과다하게 쌓여있..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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