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Moon)은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이다. 태양계 내에서 5번째로 큰 위성인데 자연 위성 중에 가장 크다.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는 약 38만 4400Km이고, 달의 지름은 지구의 1/4 정도이다. 달의 부피는 지국의 1/50 정도이고, 표면 중력은 지구의 17% 정도이다. 달은 27.3일 동안 지구를 공전하고(공전 주기), 지구-달-태양의 위치는 29.5일을 주기로 달라지는 삭망 주기를 갖는다.
달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만큼, 현재까지 인류가 직접 탐사한 유일한 별이다. 1969년에 최초의 무인 탐사선을 달에 보낸 것을 시작으로, 1972년까지 6차례 달을 탐사했다. 이후 달 탐사는 중단되었지만, 2000년대에 다시 탐사가 재개되었고, 2020년까지도 우주인을 달에 보내는 계획이 있었다. 또한 인도에서 발사한 탐사선인 찬드라얀 1호가 2009년에 달에서 물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달의 지형
1. 바다
달의 바다 지역은 현무암과 용암대지 이기때문에 검은색과 회색을 띤다. 달 앞면 31.2%의 면적을 차지하지만 뒷면은 2.6%를 차지한다. 약 35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과거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달에 바다가 있다고 생각하고 '달의 바다'로 말한 것이 유래되었다. 대표적으로 고요의 바다, 위난의 바다가 있다.
2. 달의 고지
달의 바다를 제외한 달표면에 밝은 색을 띠는 곳이 '달의 고지'인데 분화구가 빽빽하게 모여있다. 이곳을 이루는 광물이 주로 칼슘과 알루미늄이 함유된 사장석이기 때문에 밝게 보인다. 이곳은 45억 년 전에 생성되었다.
3. 크레이터
크레이터는 달에서 가장 흔한 지역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충돌로 생겨났는데, 지름 1Km의 작은 분화구들은 화산 폭발로 생성되었다. 지구에서 보았을때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달의 앞면보다 뒷면에 크레이터가 더 많다. 대표적인 크레이터는 티고, 케플러, 코페르니쿠스가 있다.
4. 달의 산과 산맥
달의 표면에 지구의 산처럼 솟아오른 것을 산이라 하고, 그것들이 모여있는 것이 산맥이다.
5. 달의 계곡
표면에 움푹 파인곳이 계곡이다. 대표적으로 슈뢰더 계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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