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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엔 어떻게 돈 관리를 해야하는지... 베이비붐세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1955년~1963년 사이에 태어난 약 810만 명.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 온 장본인들이다. 하지만 이분들의 공통된 고민들이 있다. 수명은 길어졌는데 은퇴(퇴직)은 빨라졌다는 것이다. 은퇴라는 것은 수입이 없는 상태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그렇다면 살아갈 날은 많은데 수입이 없으면 어떻하나? 남은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초라하지 않게 보내기 위한다면 은퇴 이후를 대비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은퇴이후를 대비한 재테크는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주식 등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간접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투자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고수익을 올리면 좋겠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 은퇴를 위한 안정적인 금융상품은 예금,적금, 연금, 보장성보험.. 2010. 9. 25.
로또 당첨금. 안찾아가는 돈이 2,323억원이 된다고? 한 사람이 하나님께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를한다. 정성이 너무나 갸륵해서 하나님께서 "너의 소원은 이루어 질것이다"라고 답변을 주셨다. 그 사람은 너무나 신이나서 복권에 당첨되기를 기다렸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따졌다. "복권에 당첨될거라 하셨는데 왜 거짓말을 하셨나요?" 하나님이말씀하셨다. "난 분명 너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단지 네가 복권을 사지 않았을 뿐이다." 누구나 이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임사장이 알고있는 또 다른 이야기가 있다. 그 남자는 사실 로또를 샀던것이다. 복권에 당첨이 됐던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 남자에게 "당신은 복권에 당첨이 되었다"라고 알려주지 않는다. 본인이 직접 확인을 해서 돈을 찾아와야 한다. 터무니.. 2010. 9. 25.
커피한잔의 여유? 고종황제는 결코 여유롭지 않았다. 커피를 좋아하는 임사장은 "에스프레소"하고 드립커피인 "킬리만자로"를 좋아한다. 시간이 나면 가끔 모커피숍에서 바리스타로 커피를 만들기도 하지. 매일 마시는 커피지만 커피는 알면 알수록 점점 매력있는 "차"이다. 왜냐하면 같은 원두라하더라도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에 따라서 그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커피를 배우기 전에는 인스턴트 커피나 자판기 커피만을 주로 마시고 커피숍에서 마시는 커피를 제일 돈이 아까워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신 사람은 다름 아닌 고종황제이다. 고종황제와 커피의 인연은 "아관파천"이라는 가슴아픈 역사가 있다.(아이러니하게 비극의 역사속에서 우리나라의 커피역사는 시작된다.) 1896년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 이후 일본의 공격에 신변에 위협을 느낀 고종황제가 약 .. 2010. 9. 24.
펀드의 비중을 알아서 조정해주는 똑똑한 변액보험-스마트 변액보험 금융위기가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이후에 투자자들이 지난날처럼 수익에만 치중하지 않고 안정성도 고려하게 되었다. 수익률이라는 것이 착시효과가 있고, 투입시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이제 웬만큼은 학습효과(?)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수있는 똑똑한 변액보험 이 나왔다. 변액보험은 납입금의 일부를 펀드로 조성하여 주식이나 채권등에 투자하고, 그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을 계약자에게 배분하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다. "스마트 변액보험"이란 펀드가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 등의 안정적인 펀드로 자동 전환된다. 그래서 주식의 상승기에는 주식형 펀드가 수익을 내고 주가 하락기에는 채권형 펀드가 자산을 지켜주는 혼합형 펀드의 형태.. 2010. 9. 14.
박카x는 아직도 약국에서만 판매가 된다. 약은 약사에게, 보험은 설계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말이 있다. 한때 제약업계에 몸바쳐 일해본 경험이 있는 임사장은 그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의약분업을 정확하게 표현한 것이라 생각한다. 의약분업은 말 그대로 몸이 아파 진료를 받을 때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가져와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라는 말이다.(의약분업 때문에 의사와 약사 간의 파워게임이 대단했었다.) 은행에서 판매를 하는 보험을 흔히 방카슈랑스라고 하는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통법)의 실행 이후 은행이 보험 판매의 주요 창구로 급부상 하고있다. 그 이유가 중소형 보험사들은 설계사 조직이 약해서 은행 창구를 통한 보험 판매에 많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은행이 보험 판매의 창구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은.. 2010. 9. 13.
열심히 일한 당신, 늙어도 열심히 일해야 산다 - "워킹실버(Working Silver)"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참으로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광고카피. 임사장이 좋아하는 광고였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떠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더라. 상담을 업으로 삼고 있는 임사장이 왜 떠나지 못하냐고 물어보면 95%는 시간적 여유와 금전적 여유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임사장은 안다. 시간적 여유보다 금전적 여유, 즉 돈이 없어서 떠나지 못한다는 것을 말이다. 사실 임사장의 인생에서 최대의 화두는 "돈"이다. 어떻게 얼마나 벌어야 나는 만족할까? 하는 고민을 하루이틀한 것이 아니다. 큰 욕심이 있는 것도 아니다. 나이를 먹어서 편안하게 해외여행하고, 골프 치고, 외식하고.... 이 정도 생활이면 만족하지 않을까? 예전에는 은퇴를 하면 인생을 즐기며 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늘어난.. 2010. 9. 13.
부자들만 살기 좋은 더러운 세상. 월급 20년을 모아야 집한채를 장만할수있다. 임사장이 생각하기에 아직까지 세상은 부자들에게 살기 좋은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학창시절에 우리나라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라고 배웠고, 공산주의에 비해서 우수하고 모두에게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열심히 일만 해서는 부자가 되기 힘들고, 월급만 모아서는 강남에 집을 한채 사는데 20여 년을 꼬박 모아야 가능하단다. 얼마 전 출간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 주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돈을 벌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자산을 만들어서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라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실행하기가 어렵다. 임사장은 소득을 2가지로 나눈다. 근로소득과 불로소득 이 그것이다. 간단하게 근로소득은 일을 해서 버는 돈이고, 불로소득은 일.. 2010. 9. 12.
어린것이 유리하다. - 경험생명표가 있어서 일찍 하는 것이 좋다 임사장도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지금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하는 생각과 회한, 후회가 동시에 들 때가 있다. 하긴 세상의 이치를 모두 다 알고 있다면 살아가면서 깨달아가는 재미도 없을 터. 청주에서 숙식하면서 돈을 "천억조"만큼 벌고 싶다는 한 잡부님에게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대해서 자주 문의를 하고 있지. 물론 소주가 맛있는 집에서 회를 쏘는 댓가이지만... 연금을 설명하면서 꼭 빠지지 않고 해야 하는 것이 바로 "경험생명표"이다.(신문이나 뉴스에서 경험생명표가 바뀌기 전에 연금을 가입하라는 기사를 볼 때가 있었을 것이다.) 생명표(사망표)라는 것은 어떤 인구집단의 생과 사에 관한 것을 수치적으로 표시한 것이다. 남녀의 성별로 각 연령의 사망과 생존자수를 표시한 것인데, .. 2010. 9. 6.
세제적격 연금으로 13월의 보너스를 받는다 "소득공제가 되는 연금, 비과세가 되는 연금" 요즘 임사장은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느낄 때마다, 지난여름의 무력감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올 여름은 "한잡부"(임사장의 일빳따 친구)님의 말대로 '임사장은 삼겹살과 마늘, 시원한 막걸리를 먹으면 소화가 잘되는 이상한 신체의 소유자'임을 깨닫게 해 준 시간이기도 했다. 매년 가을의 문턱에서 겪는 것이지만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올때면 벌써 연말을 준비하는 조급증은 임사장의 습관인 것 같다. 아직은 때가 아니지만 매년 12월이 되면, 13월의 보너스를 위해 연말정산(소득공제)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가 많다. 저축상품인 연금중에서도 소득공제가 되는 연금이 있고 비과세가 되는 연금이 있다. 연금에는 다양한 세제혜택이 제.. 201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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